5월 13일 방문 , 6월 4일 방문
지인이 동해에 놀러오게되어 겸사겸사 무릉별 유천지에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쌍용에서 석회석 채굴을 위해 운영하였던 곳이었는데, 시에 기부채납하여 관광명소 꾸며놓았습니다.
6월 11일까지 라벤더 축제를 한다고 하니 주말 일정이 없으신분들은 한번 방문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요금 및 각종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www.dh.go.kr/mubu/index.do
처음 방문하였을때 방문자센터에서 매표 후 버스를 타고 단지에 진입합니다.
버스는 일반 관광버스와 굴삭기 모양의 버스 등이 있는데요 번갈아가면서 정류장에 도착하니 원하시는대로 타시면 되겠습니다. 배차간격이 짧아서 빨리빨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동해시민이시면 체험시설 , 주차할인을 받으실수있습니다. 신분증상에 주소지가 나와야하니 참고해주세요~
주차는 동해시 등록차량이면 자동으로 할인 되었습니다.
버스타고 올라오시면 이런 호수가 보이는데요, 석회질로 인해 에메랄드빛을 띄고있습니다. (사진엔 전부 담기지 않았네요 ㅠㅠ 실제로 가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너무 예뻣어요...-플리트비체 같은 너낌..)
마실수는 없지만 1급수 물인만큼 가까이에서 보면 바닥까지 투명하게 보이고, 물고기도 살고있습니다 : )
깨끗하고 맑은물+ 산 조합으로 스위스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래서인지 오픈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예능 촬영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위로 올라가면 과거 쇄석장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 나옵니다. 지금은 내부 전시 및 카페 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쇄석장 최상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시멘트 아이스크림입니다. 여기오면 무조건 먹어줘야하는 메뉴중 하나인데요, 가격이 좀 비쌌던거같은데 양도 비례하게 많았습니다. 마시멜로우도 잘구워져서 맛있었어요..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까만색 막대기는 삽모양 스푼입니다 ㅋㅋ
단지내에 버스타고 올라올 수 있는 가장 높은곳입니다. 사진이 역시 풍경을 다 담지 못하네요... 실제로 가서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루지를 이곳에서부터 타고 방문자 센터가 있는곳까지 내려옵니다.
6월 4일에 방문하였을때는 루지를 탔었는데, 경사가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저는 하드렌즈 착용자로서 오프로드로 달리니 먼지가 너무 많아 좀 힘들었네요 ㅠㅠ
- 6월4일 방문
6월 둘째주에 무릉별유천지에서 라벤더축제 한다는 소문을 듣고 또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축제 전이라 라벤더가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하는 단계였고, 라벤더 이외의 꽃들도 많이 펴있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꽃밭이 넓어서 사진찍기도 좋았고, 중간중간 쉬어갈수 있도록 의자와 파라솔이 배치되어있어서 쉬다가 구경하다 할수있었습니다.
꽃밭 구경하실때는 물이나 이런거 준비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중간에 자판기나 음수대가 없어서 목이 마르더라구요.
그래두 꽃들은 너무 예뻣어요 ^.^
자연자연한걸 좋아하는 저는 계절별로 와야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