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냉장고에 있는 묵은지를 처리하기위한 소소한 레시피 들고왔습니다.
오늘은 묵은지 말이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재료도 간단하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완성할 수 있으니 도시락메뉴, 식사 메뉴로 픽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니 냉털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재료
밥1인분
참기름
오징어젓갈 - 명란젓도 상관없고 생략가능합니다.
배추김치 잎 8장정도 ( 작은 배추일경우 1포기 정도 필요)
깨
사전 준비 :
배추김치는 물에 1시간이상 담궈서 짠맛을 빼준다음 물기를 제거한 후 군내 제거를 위하여 참기름에 비벼줍니다
밥1인분에 참기름, 깨를 살짝 둘러 준비합니다.
01 묵은지 및 밥, 속재료 배치하기
사전 작업해둔 김치를 일렬로 깔아줍니다. 깔아줄때는 서로 잎파리가 겹쳐지도록 하여 묵은지를 말때 밥이 터져나오지않도록 합니다.
그 위에 배추 크기에 맞도록 적정양의 밥을 얹어주고 가운데를 눌러 오목하게 홈을 파준뒤 오징어젓갈을 얹어줍니다. 김치에 짠맛이 있기때문에 오징어젓갈은 많이 올리지 않도록합니다. (위 사진보다 적은양이어도 됩니다.)
위 사진의 밥, 오징어젓갈 양보다 2/3 수준으로 하면 적정할거같습니다.
02 속재료 밥으로 덮어주기
오징어젓갈이 넘치치 않도록 밥으로 잘 덮어줍니다.
03 묵은지 말기
밥을 꽉꽉 눌러주면서 쌉니다.
밥이 옆쪽으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모양을 잡아주면서 싸줍니다.
김밥의 경우 김이 찢어질 수 있어 좀더 조심해야되는데 묵은지는 그럴염려가 없어서 더욱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04 묵은지 말이 컷팅
조심스럽게 잘라줍니다. 저는 자르다가 옆구리가 좀 터져서 다시 모양을 잡았습니다ㅠㅠ
배추가 작을경우 밥양도 적게해서 해야될것같습니다.
05 완성
어찌저찌 완성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밥 반공기 분량을 말았을때 입니다.
싸면서 김치 크기가 좀작았어서 밥이 깔끔하게 말아지지 않았는데, 김치 크기에따른 밥양을 조절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씻은 김치에 참기름을 두른 덕분에 군내가 많이 제거되어서 더욱 맛있는 한끼였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